제주 희곡작가 장일홍씨(54·탐라교육원 총무부장)가 14일 백담사 만해마을 대강당에서 문인협회(이사장 신세훈)가 제정한 제2회 월간문학 동리상(희곡부문) 수상했다.

제43회 한국문학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장씨는 희곡집 ‘이어도로 간 비바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월간문학상은 소설가 김동리(1913∼1995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시상부문은 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문학평론 번역 등 8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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