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 도입…17일부터 운영 돌입

▲ 오는 17일 옛 신제주종합시장 건물 1층 자리에 들어서는 그랜드마트 3호점. <오지훈 기자>
제주시 연동상권의 대표적 명물인 ‘신제주종합시장’이 그랜드마트 3호점 입점으로 새롭게 탈바꿈한다.

㈜그랜드마트(대표이사 강동화)는 오는 17일 제주시 연동 신제주종합시장 건물 1층에 ‘종합시장점’을 열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

종합시장의 바통을 할인매장이 이어받음으로써 시대의 변화를 느끼게 해 주고 있다.

종합시장점은 400평 규모로 작지만 알차게 꾸며졌다. 도남점(1호점)과 신제주점(2호점)처럼 회원제 운영을 골격으로 하며, 야채·청과·정육·수산 전문매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그랜드마트는 종합시장점 인근에 업소들이 많이 있는 만큼 야채·청과의 묶음도 수요층의 구입 편리성에 맞춰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랜드마트는 오는 10월에 연동 신시가지에 4호점 오픈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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