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일반 혼계영 400m·계영 400m

 첫날 여일반 혼계영 400m에서 도신기록을 수립한 서귀포시 혼계영팀(김윤주 임정희 전미선 이금정)이 30일 계영 400m에서도 도신기록의 물살을 갈랐다.

 김윤주(24)는 배영 100m·200m에서 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대회 4관왕에 올랐고 전미선(24)도 접영 100m에서 도신기록을 작성하며 1위를 차지해 3관왕이 됐다.

◈여중 배영 200m

 여중부 배영 200m에서 우승한 정소영(제주중앙여중)은 지난해 제주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2분31초11)을 깨뜨리며 도신기록을 작성.

 삼성교 3학년 때 수영에 입문한 정은 “다음달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서 꼭 메달을 따내겠다”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정길동씨(54)와 지기심씨(52)의 2남2녀 중 막내.

◈남고부 접영 100m

 남고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8초57로 제주도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 강철희(남녕고)는 대정교 4학년 때부터 수영에 입문한 기대주.

 접영이 주종목으로 대정중 3학년 때 전국 소년체전 접영 5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강봉주씨와 박춘희씨의 2남2녀 중 막내.<<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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