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들이 모두 의무고용 비율을 확보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장애인 고용의무업체인 300인이상 사업체는 시관내에만 4군데. 이들 업체는 의무적으로 2%를 장애인으로 고용토록 하고 있다.

 이에따라 시는 최근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고용을 지도하고 촉구한 결과,5월말현재 모두 의무고용 비율을 충족했다.

 오라관광(주)이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 6명을,(주)제주은행은 12명보다 1명 초과한 13명,한라의료원도 3명이 의무고용인원인데 4명을 고용,2.3%의 고용률을 보였다.

 또 (주)록산개발도 6명의 의무고용 인원을 초과해 7명을 채용하고 있다.

 이밖에 제주도와 도내 4개시군도 의무고용 비율 2%(39명)를 초과해 52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이기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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