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3∼5월에 주로 발생하나 4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발원지는 중국과 몽고의 사막지대이다.
발생한 황사의 30%는 발원지에서 침적되고, 20%는 주변지역으로, 그리고 나머지 50%는 장거리 수송되어 한국, 일본 및 태평양 등에 침적된다.
황사의 구성성분은 사막지대에서 발생시 석영(규소)이 많고, 황토지대에서 발생시 장석(알루미늄)이 주성분이다. 또한 철 성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황사 발생시 대처 요령
▷황사 발생 전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이동시킬 준비를 한다.
-야외에 있는 사료 및 건초 등은 황사가 묻지 않도록 비닐로 덮어 준다.
-동력분무기 등 황사 세척용 장비를 점검·정비한다.
-축사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점검한다.
▷황사 발생 중
-축사의 출입문을 닫아 황사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 한다.
-운동장,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신속히 이동시킨다.
-축사 등 시설물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황사의 유입을 막는다.
▷황사 발생 후
-황사에 노출된 가축은 황사를 털어 낸 후 소독제를 이용하여 소독한다.
-축사, 방목장 및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류 등을 세척, 소독한다.
-황사가 끝난 후 2주일 정도 질병의 발생 유무를 주의 갚게 관찰한다.
-구제역 증상과 유사한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관할 읍·면, 시·군 및 가축방역기관 등으로 신고한다.
<제공=제주도축산진흥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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