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사무소가 계절화를 자체 육모한 후 도로변에 심어 쾌적한 도로 환경과 예산 절감 등 ‘일석이조’효과를 거두고 있다.

성산읍(읍장 오병화)은 지난해 공작초 30만본을 육모해 주요 도로변에 심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공작초를 자체 육모함으로써 9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성산읍은 지난달 남군 씨감자생산사업장의 비닐하우스를 활용해 만수국과 폐츄니아, 금잔화 등 20만본을 생산했다.

성산읍은 오는 20일까지 만수국 등을 주요 도로변의 공한지 7곳(3㎞)에 심을 계획이다. 이처럼 봄꽃 2만본을 자체 육모해 꽃묘 구입비 6000만원의 예산 절감하는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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