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제주일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도지사배 전도직장축구대회 결승전 서귀포시청과 제주은행의 경기에서 고성호(서귀포시청·오른쪽)와 김영봉(제주은행)이 볼을 다투고 있다.<조성익 기자>


 서귀포시청이 제주은행을 꺾고 도지사배 전도직장축구대회 원년우승을 차지했다.

 서귀포시청은 7일 제주일고 운동장에서 벌어진 제1회 도지사배 전도직장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제주은행을 2대0으로 제압,우승을 안았다.

 전반 14분 한창학의 선취골로 1대0으로 앞서나간 서귀포시청은 후반 25분 손정훈이 추가골을 성공시켜 2대0 완승을 거뒀다.

 서귀포시청과 제주은행은 이날 준결승전에서 남양교통·북제주군청을 3대2,2대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양창용(서귀포시청)이 뽑혔고,득점상은 5골을 기록한 손정훈에게 돌아갔다.

 또 우수선수상은 이상철(제주은행),지도자상은 김은형(서귀포시청),모범심판상은 강정본씨가 각각 수상했다.

 ◆결승전 경기전적
 서귀포시청 2(1-0,1-0)0 제주은행<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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