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8일 수 차례에 걸쳐 건축자재를 훔친 박모씨(30·주거부정) 등 일당 3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 3명은 지난달 하순께 제주시 해안동 축산단지 남쪽 500m에 위치한 모 건설업체 야적장에서 90만원 상당의 파이프 60개를 차량에 훔쳐 달아나는 등 모두 8차례에 걸쳐 제주시내를 돌며 1500여만원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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