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가온 하우스 (12월 중순 이전 가온)
수확이 끝난 하우스는 건조 상태로 쇠약해진 나무를 빨리 회복시키기 위해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물이 부족하면 여름순 발생이 불균일해지므로 주의한다.
물을 줄 때는 아침, 저녁으로 잎에 직접 뿌려야 새순 발생에 좋다. 수확이 완료되면 바로 전정을 하는데 이때 온도는 밤 23∼25도, 낮 30도 내외로 유지시켜야 여름순 발생이 골고루 된다. 새순이 발아되면 자기 적심(순지르기)를 하면서 굳어지는데 이때 하우스 비닐을 최대한 개방하여 자연 온도를 유지시킨다.

△후기가온 하우스 (12월 하순 이후 가온)
착색기에 고온이 계속 이어지면 과실 커짐이 억제되고 착색이 늦어지며 산 감소가 더디게 되므로 적절한 온도 및 물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

차광망 피복, 크레프논 도포, 2중 비닐 피복 등을 실시하여 온도를 내리고 난방기의 송풍기를 이용하여 하우스내부 바람을 순환시킨다.

<제공=제주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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