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 지역 해수욕장 이용객이 지난해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북군에 따르면 올 들어 관내 협재·곽지·김녕·함덕·금능해수욕장 이용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만9462명보다 46%가 감소한 19만4560명으로 집계됐다.

협재 해수욕장이 지난해 18만8550명 보다 13만780명이 줄어든 5만7770명으로 나타났고, 김녕 해수욕장은 전년에 비해 6125명이 감소했다.

또 금능 해수욕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 8만9400명보다 6만8120명(68%)이 줄어든 2만12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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