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운영하고 있는 어선어업 이동민원실이 어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위미항에서 남원읍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어업 민원이동실을 운영한 결과, 15척의 어선에 대한 기관 및 항해·통신 장비를 정비·점검했고 31척에 대해 어선추진기(스크류)를 점검해 어망 등 이물질 제거를 했다.

또한 어업허가 및 어선감척사업 등 13건의 문의사항에 대해 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남군은 올해 특수시책사업으로 분기마다 어선어업 이동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회 걸쳐 190척에 대한 기관·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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