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올해 가을가뭄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용 지하수 공공관정 전기사용료를 지원한다.

남군에 따르면 가을 가뭄 장기화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군 지역 269곳의 농업용 공공관정을 가동했고 이에 대한 전기사용료 8600만원을 지원한데 이어 연말에 추가로 조사해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남군은 농업용 공공관정 전기사용료로 2002년 1400만원, 2003년 2억2900만원, 지난해 2억9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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