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말 문을 열 예정이던 제주해녀박물관 개관 일정이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북제주군 구좌읍에 있는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 내에 들어선 제주해녀박물관은 이미 지난달 12일 건축 공사를 비롯해 기계·전시·소방·통신공사가 모두 마무리돼 지금은 전시물 제작 설치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녀박물관의 관리·운영을 전담하게 될 1사업소·2담당의 직제 승인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개관 일정 지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진행중인 전시물 제작설치 공사도 관련 전문가들의 고증과 자문을 받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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