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및 유원시설과 대형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재난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북제주군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교량,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113곳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 내년도 시설물의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키로 했다.

이번 현황 전수조사에 이어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 내년도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관리해 나가게 된다.

점검결과 A·B·C 등급은 중점관리대상시설로 지정, 연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D·E 등급은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정밀안전진단 및 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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