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실 운영, 화입 입산때는 사전신고후에

북제주군은 가을철 산불위험 시기가 찾아옴에 따라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산불대배 비상체제유지 및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본청과 7개 읍면 등 총 8곳에 상황실을 설치, 산불발생때 초동진화 및 현장진화 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오름지역, 인공조림지등 84개 지역 1만608ha를 입산통제 지역으로 지정했다.
또한 산불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3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2명을 고정 배치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주요오름 및 산불 취약지 입산로에 배치, 감시활동 강화와 취약지 중심 입산자 계도 등에 나서게 된다.
상습적으로 산(들)불이 발생하는 취약지역에는 산불진화차량 13대를 전진 배치해 주민계도 활동과 사전 무단화입을 단속한다.
북군은 목야지 불놓기의 경우 허가를 신청하면 기상상태등을 확인후 허가하고 산불진화차량을 배치하는 한편 입산통제 지역 입산자는 사전에 읍면 사무소에 신고를 한후 입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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