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명 대상 비즈공예 컴퓨터 석부작 천연염색 등

북제주군은 가장인 장애인과 활동능력이 있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에 필요한 기술습득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 자활 자립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북군은 지체장애인협회 북군지회를 통해 지난 9월 신청 접수를 받은 장애인 48명을 대상으로 인근 지역에 있는 학원 및 탐라장애인복지관 3층 교육실에서 무료로 취업재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중증장애인 4명과 장애 3~6등급의 저소득장애인 44명이 참여하며 비즈공예(15명), 컴퓨터 (11명), 석부작(15명), 천연염색(7명)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가정에서 부업으로 창업할 수 있는 비즈공예 및 석부작 교육 참여자들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교육과정을 통해 만든 작품 20점을 탐라장애인복지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
북군은 이와함께 교육이수자에 대해 장애인 자립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운전면허 취득 희망 장애인 16명을 운전면허 전문학원에 위탁, 면허취득때까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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