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의회는 21일 제13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갖고 17일간의 일정으로 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북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군정질문과 내년도 예산안,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하수관거정비 BTL 민간투자사업추진 의무부담 동의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내년 예산중 세출부분에서 축산폐수공공처리시설 운영비 9억원중 1억1000만원, 어업복지회관 건립 2억원 전액을 삭감하는 등 모두 5억2000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증액하면서 총 3708억1120만원 규모의 내년 예산을 확정했다.

이남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임기중 마지막 정례회인만큼 어느때보다 책임감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면서 군민의 의사가 결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