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농어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거나 보수를 통해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북군은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빈집 100동을 철거한다. 또 5000만원의 예산으로 20동(동당 250만원 보조)에 대한 주택 개·보수 사업을 벌인다.

북군은 주택 개·보수 후 홈페이지 빈집안내센터에 정보를 제공, 건축주와 임차인을 연결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개·보수 사업 20동을 추진, 20가구에 55명의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북군은 오는 1월31일까지 빈집조사를 실시해 철거대상과 개·보수 사업대상으로 구분, 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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