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인 폭설로 붕괴된 하우스 철거 작업을 3월까지 완료키로 하고 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남군에 따르면 폭설피해 하우스철거작업을 1·2단계로 나눠 실시할 계획으로 1단계는 이달까지 하우스 15동을 해체·철거하며, 2단계는 하우스내 열매 수확을 완료한 후 피해하우스 40동에 대해 해체·철거작업을 실시한다.

남군 이를 위해 지역내 기관단체 및 군·경부대 등에 투입 가능한 인원과 장비를 확인하고 일손돕기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남군은 지금까지 32개 기관단체 3927명을 투입해 25동의 하우스에 대한 해체·철거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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