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일호’‘메달전선’‘동서독주’가 제주경마공원 최고 중량마에 등극했다.

KRA는 지난해 제주경마공원에서 활약했던 경주마의 능력을 종합평가, 부담중량으로 서열화해 각 마필의 능력 차이를 밝혔다.

제주마 부문에서는 지난해 이에 ‘성공일호’가 부담중량이 75㎏으로 평가, 최고 중량마로 선정됐다.

‘어릿광대’가 73㎏로 ‘성공일호’의 뒤를 이었으며 ‘장타소녀’(70㎏)가 3위를 차지했다.

재래마 부문에서는 지난해 68㎏의 높은 부담중량을 부담하고도 여유있게 우승하는 등 뛰어난 성적을 보였던 ‘메달전선’이 70㎏으로 가장 높게 평가됐다.

‘천상대간’과 ‘탐라여신’이 나란히 58㎏로 평가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제주산마 부문에서는 대상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동서독주’가 62㎏로 평가돼 1위에 올랐으며 ‘미래창출’(61㎏), ‘독점공개’(59㎏)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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