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사이버 문화센터가 내달부터 운영에 들어가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 학습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남군은 EBS 교육방송과 컨텐츠 공급계약을 맺어 4월1일부터 1년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남제주 사이버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이 문화센터에서 건강 등 5개 부문·2066개 강좌가 마련됐다.

건강 부문에 건강요가·선체조·우리집주치의 등 290개 강좌, 교양 부문에 21C 여성특강· 명심보감·생활 재테크 등 527개 강좌, 문화 부문에 책과 함께하는 세상 등 197개 강좌가 각각 마련됐다.

또 정보화 부문에 컴퓨터 기초·포토샵 등 85개 강좌, 어학 부문에 영어·일본어·중국어 회화 등 957개 강좌가 운영된다.

남군은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설문조사와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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