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을 대상으로 한 비만교실이 개강해 효과적인 비만관리가 기대되고 있다.

북제주군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성인비만교실에 참여할 희망자 28명을 모집하고 20일부터 본격적인 비만관리에 들어갔다.

비만교실은 6월9일까지 회당 2시간씩 매주 3회 운영된다.

건강검진, 체지방측정, 운동력측정, 비만의식 및 식습관에 대한 설문을 시작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영양 및 운동상담을 통해 비만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비만교실 종료후에는 참가자에 대한 비교평가를 하고 우수자에 대해서는 시상도 할 계획이다.

이밖에 북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보건소에 건강증진실을 개강, 비만·상담·영양·운동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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