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올해 영농폐기물 수집 활성화를 위해 수집 장려금 확대와 현장체험 활동 강화 등 행정력을 집중한다.

남군은 이를 위해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재활용품의 수집 장려금을 ㎏당 13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마을 부녀회와 청년회, 노인회 등에 대해 자원재활용 수집 권장책을 마련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대폭적으로 멀칭폐비닐 수거 전용마대를 제작·공급해 수거에 편의를 제공하고 농약병 전용 수거함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재활용 현장체험활동을 운영해 재활용에 대한 환경의식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남군 관계자는 “다양한 자원재활용 시책으로 쓰레기 매립량이 감소하고 있어 예산 절감 등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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