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이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용 농산물 계약재배농가에 생산비를 지원한다.

북군은 군비 1억5000만원과 자부담 1억5000만원을 투자, 파프리카, 밤호박, 양배추, 무, 당근, 인겐콩을 수출용으로 지역농협(영농조합법인)과 계약재해해 수출에 참여한 농가 83㏊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단가는 생산비 50%수준은 평당 600원(㎏당 양배추 30원, 무 30원, 밤호박 80원, 당근 40원)이며 파프리카·인겐콩은 종자대의 50%다.

북군은 자체 특수사업으로 지난 20002년부터 지금까지 675㏊에 8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북군은 농가는 수입국이 원하는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수출업체는 계약물량 책임 수출, 농협은 농가의 계약생산과 수출상의 수출을 조정하고 행정은 생산비 지원으로 기술개발과 지속적 수출을 유도하는 체계를 구축키 위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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