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지역내 법인세할 주민세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제주군은 지난해말 결산법인에 대한 법인세할 주민세 신고납부를 마감한 결과 16억4000만9000원으로 지난해 10억5895만3000원보다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법인세할 주민세가 증가한 이유는 올해 신고 납부한 법인이 252개로 지난해보다 50개의 법인이 증가했고, 법인들의 경영상태도 호전됐기 때문으로 남군은 분석했다.

주민세 납부순위를 보면 한국남부발전이 3억3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1억원 이상 납부한 법인은 지난해 1개 법인에서 3개 법인으로 늘었다.

한편 법인세할주민세는 법인이 1년간 벌어들인 소득에 매겨지는 일종의 소득세인 법인세에 10%씩 일률적으로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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