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1읍면 1체육관 1운동장 1전천후게이트볼장 추진

북제주군 농어촌 지역 주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대폭 늘어난다.

북군은 지난 2004년부터 1읍면 1체육관 1운동장 1전천후게이트볼장 건립을 추진하면서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이에따라 7개 읍면중 5곳에 체육관이 이미 들어섰으며 내년도에 추자면과 우도면에 44억원을 투자, 체육관을 신축키로 하고 설계중에 있다.

운동장은 한림읍과 구좌읍에 종합운동장을 완성했으며 한경면에는 고산리에 7억원을 투입, 군 최초로 인조잔디구장을 조성중이다. 우도면에도 6억원을 투자, 축구장을 조성중이다.

내년에는 애월읍지역에 축구장을 포함한 체육공원을 조성키 위해 설계중에 있으며 조천읍과 추자면 지역은 내년부터 축구장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전천후게이트볼장은 한림·애월·구좌 지역에 이미 들어섰으며 조천읍게이트볼장은 6억5000만원을 투자해 건축중에 있다. 한경지역은 내년에 건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애월읍 하귀1리에 39억원이 투자되는 북제주군군민체육센터가 지난 5월 발주해 내년 5월 준공된다.

북군 김성수 건전생활담당은 “앞으로 2∼3년 이내에 모든 읍면에 체육관, 축구장, 전천후게이트볼장 등 기초 체육시설이 완료돼 농촌지역 주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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