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유료, 일반 1200원, 도민은 50% 할인

9일 개관하는 제주해녀박물관이 이달말까지 무료 개방한다.

제주해녀박물관 입장료는 일반 1200원(단체 900원), 청소년 군인 900원(단체 600원), 어린이 무료이며 도민은 50%할인된다.

제주해녀박물관 건립사업은 지난 2003년 12월 착공, 군비 71억원을 포함해 국비와 도비 등 총 124억원이 투입됐다.

해녀박물관은 연면적 1210평,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해녀의 삶을 주제로 한 제1전시실과 해녀일터를 구성한 제2전시실, 바다와 해녀공동체적 삶 등을 꾸민 제3전시실로 구성됐다.

또 어린이 해녀체험관은 해녀의 전설및 애니메이션, 잠수체험, 노젓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갖춰 어린이에게 볼거리와 함께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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