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7월1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15일 제주경찰서, 해경,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해수욕장 운영 마을이장, 군단위단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회의실에서 관계자 대책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는 공공시설물 및 편의시설물 정비, 사장정리, 공공시설물 임대, 수상안전대책, 환경정화활동 등을 위한 폭넓은 운영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고질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피서용품 바가지 요금에 대한 대응대책에 대해 논의를 전개했으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계약취소 및 앞으로 입찰자격박탈 등을 임대계약서에 명시토록 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미배치된 김념·곽지해수욕장에 해경과 119구급대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민간인수상안전요원도 올해는 우도까지 확대 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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