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이 농어업인 자녀에 대한 학자금 지원을 대폭 확대해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남군에 따르면 농어업인 자녀의 학자금 지원은 지난해부터 농지소유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농가로 확대 추진됐다.

이에 따라 학자금 지원 대상자는 △2001년 406명 △2002년 336명 △2003년 772명 △2004년 800명 △2005년 1172명에 이르고 있다. 또 올 2분기까지 지난해 지원 수준을 웃도는 1225명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원 대상자가 늘어나고 있어 농어업인들의 교육 부담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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