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전
△브라질-가나
△28일 새벽 0시·도르트문트/ KBS2, MBC, SBS 위성생중계=‘삼바군단’ 브라질은 이번 월드컵에서 통산 6번째 우승을 노린다. 호나우지뉴(FC 바로셀로나)-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아드리아누(인터 밀란)-카카(AC 밀란)의 공격라인이 막강하다. 특히 호나우두는 조별리그 3차전에서 2골을 성공시키며 월드컵 본선 통산 최다골 타이 기록을 세우고 있어 가나를 제물로 대기록을 작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프리카의 브라질’로 불리는 가나는 전력의 핵 에시앙(첼시)은 경고 누적으로 결장, 전력 공백이 예상되지만 ‘원조 브라질’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스페인-프랑스
△28일 새벽 4시·하노버/ KBS2, MBC, SBS 위성생중계=16강전의 대미는‘무적함대’스페인과 프랑스의 맞대결이 장식한다. 스페인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독일·아르헨티나와 함께 최다골을 터뜨려 막강화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조별리그에서 1실점만을 허용, 공·수의 조화가 돋보이는 경기를 펼쳤다. 라울 곤잘레스(레알 마드리드)와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렌티고 마드리드)가 스페인 공격을 이끈다. ‘아트사커’프랑스는 ‘중원의 사령관’ 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과 티에리 앙리(아스날)를 내세워 ‘무적함대’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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