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혈통 제주마 경매가 처음으로 시행된다.

오는 29일 오전 10시 성읍리 소재 제주마 종부소에서 제주마 생산자협회 주관으로 제1회 제주마 경매를 시행한다.

이날 경매에서는 제주마 16마리가 상장됐다. 11마리는 축산진흥원에서 생산된 마필이며 5마리는 기초등록마다.

제주마 경주마는 유통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마주들 간에 개별 거래가 이뤄져 높은 가격을 형성, 매매 성사률도 낮았다.

이에 따라 사상 처음 시행되는 이번 제주마 경주마 경매가격이 어떻게 낙찰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 유도 꿈나무 최희화(아라중)·희정(인화교) 자매에게 장학금 5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최희화은 지난 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최희정은 올해 교보생명컵대회와 진해 어린이유도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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