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은 13일 논평을 내고 “서귀포시의 엉또폭포 개발 계획은 제주지역의 하천 특성을 파괴하고 수자원을 낭비하는 것”이라며 개발계획 철회를 요구했다.

이어 “평상시 건천이면서 강우량이 70㎜이상일 때 폭포가 형성되는 엉또폭포를 상시적인 폭포로 만들기 위해 지하수를 뽑아올리는 것은 자연 환경에 대한 이해 부족이고 지하수를 낭비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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