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북교, 제주중앙여고 등 십시일반 정성모아

제주시내 학교에서 노형동 LPG 가스 폭발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돕는 손길이 잇따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노형북교 교직원은 지난 28일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50만원을 노형동 가스폭발 수습대책본부에 전달했고, 노형북교 어머니회에서도 성의를 모아 성금을 전달해 힘을 보탰다.

이어 이번 사고로 피해학생이 발생한 노형교는  지난 30일 학생과 교직원들이 모금운동을 전개해 모은 1차 모금액 100만원을 수습대책본부에 전달했고, 추가 모금액은 피해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 제주중앙여고 1학년 담임교사 10명은 이번 사고로 집을 잃은 1학년 고모양의 집을 방문해 학부모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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