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물품 보강 등 운영 활성화

서귀포시가 한국야구명예전당 운영을 활성화한다.

시는 직영하고 있는 야구명예전당의 전시물품을 정비 보강하고 주변시설도 새롭게 개선키로 했다.

야구전시실 입구에 까페테리어를 시설해 관람객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관광객 등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주요도로변 8곳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야구 8개 구단과 선수들에게 협조를 구해 프로구단기 구단홍보물 유니폼 야구장비 등을 지원 받아 야구명예전당내에 전시홍보부스를 시설할 예정이다.

또 야구명예전당 홍보전단 1만부를 제작해 야구관련단체와 프로야구구단, 야구부운영학교, 호텔, 공항, 여행사 등에 배포하는 한편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야구명예전당을 게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강창학공원내 야구경기장에 현재 조성중인 건물신축이 완공되면, 야구명예전당을 이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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