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고 최무식 감독>

 골키퍼 신진호가 이끄는 수비라인과 포워드 허준영 안규태의 빠른 스피드에 기대를 걸고 있다.4-4-2 포메이션을 쓰며 특히 주장인 미드필더 남동민의 섬세한 플레이가 돋보인다.지난해 중고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저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4강 목표를 달성하겠다.

 <경신고 이희철 감독>

 100년 가까운 전통을 가진 축구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3-5-2 전술을 사용하고 있고 특히 194㎝의 장신 센터포워드 나종식이 발군의 기량을 갖고 있어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주장인 골키퍼 임정훈도 철벽 방어의 선봉에 선다.이재영 전광철의 빠른 돌파도 위협적이다.

 <경희고 변일우 감독>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180㎝대 장신 9명이 포진,측면 센터링에 이은 공격을 주무기로 하고 있다.올 부산MBC배 대회 득점왕인 남궁도가 해결사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미드필드에 중점을 두는 3-5-2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빠른 공수전환이 최대 강점이다.

 <광운전자공고 양승운 감독>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가 위협적인 라이트윙 김영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양쪽 측면 돌파를 주공격 루트로 하는 4-3-3 시스템을 쓰고 있다.90년대 초 전성기를 맞다 최근 다소 부진한 편이지만 이번 백록기대회에서는 8강 이상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동대부고 김학철 감독>

 지난달말 금석배 대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고 있다.중대부고와 G조 1위를 놓고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나 무난히 예선을 통과,4강 진입 목표를 달성하겠다.3학년이 4명밖에 되지 않지만 투톱으로 나서는 임동규와 이후선의 기량이 절정에 달해 있다.

 <문일고 김인배 감독>

 L조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중경고와 원주공고,문일고가 1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한박자 빠른 축구를 내세워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두는 게 목표다.주니어 대표선수로 활약중인 미드필더 나광현과 포워드 김대용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배재고 백현영 감독>

 예선전 상대팀들이 모두 해볼만한 팀이다.어느 포지션이든 소화해내는 주장 이기철과 미드필더 김형민이 4-4-2 시스템의 축을 이루고 있다.선수의 개인기보다는 뛰어난 패싱력을 바탕으로 한 조직 축구를 구사한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반드시 4강 진입 목표를 달성하겠다.

 <수도전공 김대성 감독>

 1차 목표는 8강이지만 역시 최종 목표는 우승이다.상대팀의 전술에 따라 3-5-2와 4-4-2 시스템을 병행 사용한다.선수들의 성실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수비에 중점을 두는 듯하지만 특유의 빠른 속공이 위력적이다.주장 김성겸과 포워드 조경균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숭덕공고 신동민 감독>

 선수들의 기량이 고른 게 최대 강점이다.여느 대회와 마찬가지로 백록기대회에도 우승을 목표로 출전하고 있다.4-3-3 전술을 쓰고 있고 특히 오른쪽 윙인 박도영의 빠른 측면 돌파에 기대를 걸고 있다.1·2학년이 주축이지만 매경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숭실고 최경식 감독>

 슈팅력이 좋은 박종민을 원톱으로 내세우는 4-5-1 시스템을 쓰고 있다.3학년이 2명밖에 없어 1·2학년이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효과적인 역습으로 8강이내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아시아학생대회에 대표로 출전했던 골키퍼 범용익이 이끄는 튼튼한 수비라인이 강점이다.

 <용문고 이재일 감독>

 막강 미드필드진을 활용한 공격적인 축구로 정상에 도전하겠다.특히 올해 무학기대회에서 맹활약한 골게터 김형운의 득점력이 절정에 올라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김형운은 올시즌에만 혼자 26골을 기록중이다.스위퍼를 활용,수비를 두텁게 하는 1-4-3-2 전술을 쓰고 있다.

 <잠실고 박복준 감독>

 창단 5년째를 맞는 신생팀이지만 올해 전국대회에서 두차례 16강 진입에 성공한 성적을 바탕으로 이번 백록기대회에서는 8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3-5-2 전술을 쓰고 있으며 특히 견고한 수비라인이 강점이다.무조건 1위를 해야 예선을 통과하는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

 <중경고 김강남 감독>

 지난해 백록기대회 우승주역들이 대부분 졸업,팀 전력이 다소 약해지긴 했지만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이다.빠른 공수전환으로 상위 입상에 도전하겠다.지역방어와 대인마크를 병행하는 견고한 수비가 최대 강점이다.미드필드를 중시하는 3-5-2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중대부고 전금식 감독>

 선수들 개개인의 기량이 뛰어나며 빠른 템포의 축구를 구사한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현재 청소년대표로 활약중인 주광윤과 주장 김흥태가 호흡을 맞추는 투톱에 기대를 걸고 있다.양쪽 측면 돌파를 주공격 루트로 하는 4-4-2 전술을 쓰고 있다.4강 이내에 드는 게 목표다.

 <중앙고 송대성 감독>

 올해 대통령배대회에서 4강 진입에 성공하면서 팀 사기가 올라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4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스위퍼를 두는 1-4-3-2 시스템을 쓰고 있다.수비의 핵인 주장 이낙영,미드필더 장준호의 재치있는 볼배급과 포워드 이재홍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한양공고 정태훈 감독>

 투톱을 내세우면서도 4-4-2와 3-5-2 전술을 병행하고 있다.H조에서는 대륜고·파주종고와 16강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발재간이 좋은 포워드 전상배의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예선만 통과한다면 그 기세를 몰아 4강 진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

 <경남공고 서기태 감독>

 고교팀으로는 드물게 짧고 빠른 패스를 활용하는 팀이다.골키퍼 임상조가 막강한 수비라인의 축을 이루고 있으며 2학년 미드필더 김명진의 재치있는 플레이가 돋보인다.투톱을 내세우는 4-4-2 시스템을 쓰고 있다.이번 대회에서는 8강 이내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명정공 김이길 감독>

 선수층이 다소 얇은 편이지만 개개인이 성실한 플레이를 펼치는 게 팀의 강점이다.4-4-2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고 포워드 권영삼과 미드필더 이태구의 매끄러운 공수 연결로 득점을 노리겠다.역대 최대규모인 이번 백록기대회에서 8강 진입 목표를 반드시 이뤄내겠다.

 <동아고 박정일 감독>

 창원기계공고와 J조 수위를 다툴 것으로 보인다.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한 역습이 위력적이다.이번 백록기대회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매경기 최선을 다하겠다.4-3-3 포메이션을 쓰고 있고 특히 헤딩력이 뛰어난 포워드 정양한의 개인기와 득점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부산정산고 박병찬 감독>

 대진운이 좋아 예선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유소년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유진과 슈팅·헤딩력이 뛰어난 188㎝의 장신 포워드 김우철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수비 때는 스위퍼를 두는 1-4-3-2를 쓰지만 공격시에는 4-4-2 포메이션으로 전환하는 역습이 주무기다.

 <대륜고 정동화 감독>

 반드시 결승에 진출해 2회 연속 백록기대회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겠다.제주와의 각별한 인연을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가겠다.지구력이 뛰어난 주장 미드필더 고상민의 재치있는 공수 조율에 기대를 걸고 있다.위력적인 측면 돌파를 내세워 결승 진출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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