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오성수씨 가족.

오씨는 평소 직장생활과 사회봉사 활동 등으로 바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평소 자녀들과 꾸준하게 도서관을 이용해 독서생활에 모범을 보여왔다.

배우자인 김은실씨(36)도 자녀들의 눈 높이에 맞는 도서를 직접 선정하는 등 자녀들의 독서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오씨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어촌 지역에 도서관은 삶의 지수를 높일 수 있게 한다”며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독서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