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재본부 2009년까지 3년간

기초생활보장수급자등 소외계층 가옥에 대한 무료안전점검이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대부분이 생계유지에 바빠 가옥 안전에 소홀, 화재사고등 재난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음에 따라 전기, 가스, 건축, 안전복지 자원봉사단과 전문 점검업체가 참여하는 가칭 ‘사랑의 안전복지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

사업범위는 △건축·시설물 안전진단 결과 긴급 수선이 필요한 사항 △전기·가스등 재난취약설비 개·보수가 필요한 사항 △간이소화용구 등 소화설비 설치가 필요한 사항 등이다.

도 소방방재본부는 올해 5265만원의 사업비를 마련, 1215가구에 대해 안전점검과 개·보수 등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오는 2009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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