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공항지점(지점장 차형태)이 8월말까지 보호자 없이 항공기에 탑승하는 어린이 고객을 위해 제주국제공항 3층 발권 카운터 옆에 어린이 전용 탑승수속카운터인 ‘꿈나무 하늘여행카운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제주지점은 어린이들의 무료함을 해소하기 위해 초가형태로 제작한 카운터에 게임기 및 만화책,잡지등을 비치했을 뿐 아니라 기념사진 촬영 행사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 기내에서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인 디즈니사의 ‘도날드와 플루토’,‘유별난 펭귄’등 2편의 만화영화 상영을 비롯해 다용도 튜브,비치백 등 선물도 제공하고 있다고 대한항공 관계자는 설명했다.<송종훈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