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청소년(17세이하, U-17) 월드컵이 결선 토너먼트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제주에서 펼쳐질 16강전과 8강전의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28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축구종가’잉글랜드와 시리아의 이번 대회 16강전 관람을 위해 25대의 셔틀버스를 투입한다.
제주특별자치도문예회관, 제주시청 정문 앞, 제주종합경기장 정문, 노형오거리 등 4곳은 오후 6시부터 5분 간격으로 각각 5차례 제주월드컵경기장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또 한림읍사무소, 애월읍사무소, 구좌읍사무소, 조천읍사무소, 한경면사무소 등 5개 읍·면사무소 앞에서는 오후 6시10분에 1차례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경기가 끝난 이후 경기장을 출발, 당초 출발지로 돌아간다.
이와 함께 9월1일 오후 4시 치러지는 8강전 관람을 위해서는 30일 출발지에서 시간만 오후 6시, 6시 10분 출발에서 2시, 2시 10분 출발로 변경돼 셔틀버스 25대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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