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구매에 따른 불공정행위에 대한 감시 및 공동구매에 따른 자문 역할을 수행할 ‘교복 자문위원회’가 30일 위촉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이날 교복자문위원으로 위촉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폭넓은 활동을 주문했다.

도교육청은 도내에서도 교복구입에 따른 피해사례가 잇따름에 따라 교복구매와 관련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교복구매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교복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키로 하고 그 동안 자문위원 선정 작업을 해왔다.

교복 자문위원회 구성원으로는 △제주도 지식산업국 경제정책과 사무관 △제주YWCA 회장 △전국 주부교실 제주지부 소비자 상담실 부장 △사단법인 한국부인회제주지부 사무국장 등 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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