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우성 기수  
 
   
 
  ▲ 문성호 기수  
 
올 시즌 제주경마공원의 다승왕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8일 KRA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대상경주의 사나이’이 장우성 기수(14조/정성훈 조교사)가 우승 횟수 46회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문성호 기수(11조/좌윤철 조교사)와 황태선 기수(13조/고영덕 조교사)가 3~4승 차이로 뒤따르고 있다.

지난 1999년5월에 데뷔한 장우성 기수는 올해 259회 경주에 출전해 1위 46회, 2위 34회로 승률 17.76%·복승률 30.89%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문성호 기수는 403회 경주에 나선 1위 43회·2위 43회로 승률 10.67%·복승률 21.34%로 장우성 기수와 함께 ‘2007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와 함께 다승부문 3위에 올라 있는 황태선(42승)은 오는 15일 공익근무로 군 입대가 예정, 아쉽게 다승왕 경쟁에서 제외됐다. /장공남 기자 gongnam@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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