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역별관광협회 회장단협의회는 8일 제주신라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현행 관광호텔 임금총액의 0.5∼0.6%로 고시된 ‘관광호텔산업재해보상 보험요율’은 비율이 너무 높게 책정돼 있다면서 91년이전수준(0.2%)으로 하향조정될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지난 88년12월31일 특례조치 폐지이후 일반용전력요율이 적용되고 있는 관광호텔의 전기요금에 대해서도 산업용요율로 적용될수 있도록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는 관광안내수수료의 제도화와 △무자격안내원 법적 제재 제도화 △관광안내종사원 교육 의무화 등을 주요안건으로 논의했다.<여창수 기자>
제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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