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이태용 기수(39)가 지난해 정영수 기수(38)에 이어 ‘영예의 기수’로 선발될지에 경마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RA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이태용 기수(10조)는 오는 14일 심의위원회에서 기승기량·규정준수도·대내외성실도·경마팬 평가 등을 종합해 최종 선발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선발 대상인 이태용 기수는 지난 1990년 3월 데뷔해 약18년간 4395전중 1위 548회, 2위 524회, 승률 12.5%, 복승률 24.4%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경마공원의 대표적인 기수 중 한명이다. 최충일 기자 benoist@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