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의 대제전’ 제민기 배구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민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9회 제민기 제주도배구대회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대학교 체육관과 영주고 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대회는 남초부·여초부·남고부·관공서부·동호인부·직장부 등 6개부에서 23개팀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각축을 벌일 전망이다.

제민일보는 대회를 앞두고 21일 오전 본사 3층 회의실에서 각팀 감독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표자회의를 개최, 조추첨후 대회의 대진표 및 경기운영 등을 확정지었다.

대회는 첫날 10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청팀과 제주시청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는 직장부가 신설됐고 관공서부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소방방재본부·제주방어사령부가 첫 출전하는 만큼 각 단체·기관간 응원전의 열기도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관공서부는 6개팀이 A·B조로 나눠 풀리그 후 각조1위가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리며, 동호인부는 A·B 조별 리그를 거친 뒤 4강 결선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직장부는 5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뒤 가장 성적이 좋은 두팀이 최종 결승전을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팀

△남초부=토평교 △여초부=한림교 △남고부=서귀포산과고 △관공서부=제주도청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이상A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소방방재본부 제주방어사령부(이상 B조) △동호인부= 위미동호회 제주대학교동호회 효돈동호회 남원큰엉동호회(이상A조) 한아름동호회 제주산업정보대학교동호회 태흥동호회 한수풀동호회 제주교육대학교동호회(이상B조) △직장부 한국전력 항운노조 KT 제주은행 농협 최충일 기자 benoist@je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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