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제민기 배구대회에서  서귀포시청(관공서부), 한아름동호회(동호인부), 농협(일반직장부)이 각각 우승했다.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제주대학교·영주고 체육관에서 열전을 벌인 제민기 배구대회 관공서부에서 서귀포시청이 제주방어사령부를 2대0(21:13, 21:18)으로 꺾고, 6년 연속 우승기를 가져갔다.

동호인부에서는 한아름동호회가 산업정보대학에 2대0(21:18, 22:20)으로 승리, 17회에 이어 1년만에 제민기를 차지했다.

처음 신설된 일반직장부의 패권은 농협에게 돌아갔다. 농협은 항운노조 제주지부에게 2대0 (21:16, 21:14)승리를 거두고 대회 첫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이정창(서귀포시청)·장용진(한아름동호회)·김규봉(농협)이 뽑혔고 지도자상은 김명호(서귀포시청)·이기형(한아름동호회)·강덕주(농협), 심판상은 강윤영씨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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