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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엘리트 체육 발전에도 일익 담당도내중·고·대학교에서 18명 출사표
최충일 기자
입력 2008-04-25 (금) 14:13:39 | 승인 2008-04-25 (금) 14:13:39

 오후 3시30분이 되면 그들은 종합운동장으로 모인다.

 2008 평화의섬 국제마라톤대회 선수부에 출사표를 던진 18명의 선수들이 대회에서의 성적을 위해 새로이 운동화 끈을 맨다.

 제주 장거리를 대표하는 이들은 매일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기록단축을 위한 구슬땀을 흘린다.

 수일 앞으로 다가온 평화마라톤을 준비하는 그들은 평소보다 조금 더 힘을 내 달린다.

 평화의섬 국제마라톤대회는 일반인들의 건전한 달리기문화의 저변확대뿐만 아니라 도내 엘리트 체육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올해는 중학부(5㎞)는 6명이 참가하고 고등부(10㎞)는 10명, 대학부(하프)에는 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중학부는 남원중·대신중·서귀중·저청중에서 각각 1명, 중앙여중 2명 등 6명이 참가하고 고등부는 오현고 6명, 신성여고 3명, 애월고 1명 등 10명. 대학부에서는 제주대학교에서 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대학부에 참가한 김선길·임주리는 단거리중심인 제주대 육상팀의 출전의 폭을 넓혀줄 비밀병기다. 이들은 이번 평화마라톤이 대학입학 후 첫 대회 출전으로 다음달 2일 열리는 도민체전에 대비할 생각이다.

 오현고 육상팀은 지난해 이대회 우승자 홍영기, 2006년 중학부 우승을 차지했던 황재룡을 비롯, 대부분의 선수들이 꾸준한 대회참가로 기록을 단축시키고 있어 이번 대회에서 개인기록을 얼마나 단축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성여고·애월고 등 여고부 참가자들도 제주도내 대회에서 수차례의 입상경력을 가진 실력파 선수들인만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특히 남중부의 고민찬(남원중)과 변문현(저청중)은 지난 교육감기 전도종별육상대회 1500·3000m 우승자이자 전국소년체전 대표로 선발된 도내 중학부 중장거리의 최강자들이다.
 
 
 ◆선수명단
 △제주대 김선길 임주리 △오현고 송창엽 황재룡 송호철 유철 홍영기 홍지혁 △신성여고 김선 임유리 김재은 △애월고 김민경 △남원중 고민찬 △저청중 변문현 △대신중 최원이 △서귀포중 김한별 △제주중앙여중 전재안 양유정 최충일 기자 benoist@jemin.co

최충일 기자  hagusin@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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