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마공원 소속의 김한철 조교사(9조)가 통산 900승 위업을 달성했다.

김한철 조교사는 지난 3일 제9경주에서 자신이 조련한 '천왕사(암말·3세)'가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900승을 이뤄내, 꿈의 1000승을 바라보게 됐다.

지난 1991년 3월에 데뷔한 김한철 조교사는 통산전적 7062전에 1착 901회, 2착 826회, 승률 12.8%, 복승률 24.5%를 기록하고 있는 제주경마공원의 베테랑 조교사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에서는 지난 2005년 김영복 조교사가 가장 먼저 1000승 고지를 밟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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