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우수상 고현주씨

   
 
  ▲ 고현주씨.  
 
“제주 잠녀의 강인한 정신으로 제주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008제주관광대상 관광홍보사절 우수상을 수상한 고현주씨(21·탐라대 관광학과·영어)는  “제주 여성의 강인함을 바탕으로 도전 의식과 자신감을 키워 작은 신장과 여자라는 약점을 장점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관광홍보사절로서 제주관광 발전에 한 몫을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항공기 객실승무원과 항공사경영이라는 당차게 장래희망을 밝힌 고씨는 현재 항공서비스경영을 전공하고 있으며, 관광마케팅에 관심을 쏟으면서 제주관광이 가져야 할 방향과 지역인재로 갖추어야 자질을 배우는 등 자기계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씨는 “다양한 해외활동과 매주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됐고, 많은 것을 배웠다”며 “최근 평화사절단으로 인도와 네팔에서 열린 세계평화행진대회에 참가해 제주평화의 섬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해외경험을 살려, 앞으로 관광홍보사절단으로서 제주관광은 물론 제주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