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제주관광대상 홍보사절 최우수상 김지희씨

   
 
  ▲ 김지희씨.  
 
"제주관광을 BSS(아름다움 Beauty, 미소 Smile, 만족 Satisfaction)로 새롭게 디자인하고 싶습니다"

제주가 갖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미소로 포장해서 관광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싶다는 당찬 포부다.

2008 제주관광대상 홍보사절 최우수상을 받는 김지희씨(23·제주대학교 경상대학 경영학과·영어)는 2006년에 제주관광대상 홍보사절 선발대회에 참여하려 했지만 준비가 부족하다고 판단에 꼬박 2년을 기다렸다.

제주대 홍보도우미에 선정돼 대학홍보모델과 주요 행사때 VIP 안내를 맡은 경력이 있는 김씨는 "제주대 홍보도우미 활동을 하면서 제주와 대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고, 홍보분야에 많은 경험을 축적하게 됐다"며 "제주를 세계에 알리기 우해 외국어능력이 기본으로 생각해 외국어교육관 영어수업을 매일 수강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제주관광홍보사절 홈페이지를 만들어 관광객들이 효율적으로 제주를 여행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싶다"며 "2008 관광홍보사절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스스로의 꿈을 제주관광 디자이너라고 밝힌 김씨는  "한국관광공사에서 국제관광홍보 전문가로 일하고 싶다"며 "꿈을 이루기 위해 일본어와 중국어에도 도전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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