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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영웅 시벨리우스를 만나는 음악여행도립 제주교향악단, 19일 정기연주회
내년까지 교향곡 전곡 연주 들어가
이영수 기자
입력 2008-06-15 (일) 13:39:14 | 승인 2008-06-15 (일) 13:39:14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  
 

핀란드 음악의 거장 '장 시벨리우스(Jean Sibelius·1865~1957)'. 핀란드의 자존심인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전곡을 만나는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상임지휘자 이동호)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76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에 들어간다.

이번 연주를 시발점으로 내년까지 여섯 차례에 걸친 대장정에 나선다.

제주교향악단은 국내 최초로 지난 2004년 11월 도문예회관에서 교향악의 준령(峻嶺)이라 불리는 안톤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4번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까지 3년 동안 제주와 서울에서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을 연주했다.

따라서 이번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 프로젝트는 이동호 상임지휘자와 제주교향악단이 의욕을 갖고 추진하는 두 번째의 전곡연주 시리즈인 셈이다. 

제주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 작품번호 26과 교향곡 제1번 마단조, 작품번호 39를 연주한다. 또 국내 중견 피아니스트 김용배 교수와 함께하는 죠지 거쉬인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도 전한다.

교향시 '핀란디아'는 시벨리우스가 모국의 자연에 대한 찬가로써 작품화 한 것으로, 핀란드 민족의 멜로디와 리듬을 사용, 나라를 사랑하는 애국심이 그대로 투영돼 있다. 오늘날 핀란드의 '준 애국가'처럼 사랑을 받고 있다.

교향곡 제1번 마단조 작품번호 39는 시벨리우스의 첫 교향곡으로, 러시아 지배 아래서 폭정에 저항하는 핀란드인의 의지를 담은 슬라브적 요소와 평화롭고 목가적인 핀란드 요소가 잘 결합돼 있다.

제주교향악단은 앞으로 연주회를 통해 시벨리우스 교향곡 '제2번 라장조 작품 43' '제3번 다장조 작품 52' '제5번 내림마장조 작품 82' '제7번 다장조 작품 105' '제4번 가단조 작품 63' '제6번 내림라단조 작품 104'와 교향시 '전설 작품 9'  '밤길과 해돋이 작품 55' '포호욜라의 딸 작품 49' '타피올라 작품 112' 등을 전한다.

핀란드의 대표적 작곡가 시벨리우스는 7곡의 교향곡과 민족 서사시 '칼레발라'를 바탕으로 한 일련의 교향시를 통해 핀란드 음악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킨 거장이다. 핀란드의 국보적 존재로 추앙을 받고 있으며, 민족적인 소재를 유럽풍인 지적 묘사로 처리한 작품을 주로 창작했다.

입장료=일반 5000원, 청소년 3000원, 일반단체(20인 이상) 4000원. 공연문의=728-3937~8.

예매처
연삼로 - 야마하 제주대리점(755-0237), 중앙로 - 서독안경(758-8900)
노형 - 1001안경콘택트(745-1002), 시청 - 뮤직박스(721-6333), 연동 - 이레뮤직(757-2110).

 

 


이영수 기자  opindoor@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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